안녕하세요...
20일 아침 인천으로 잘 도착하였습니다...
우리집인가 옆집인가 느끼지 못할 정도로 너무나 편하게 지내다 왔습니다...
늘 여행은 갈때의 설레임, 돌아올때 아쉬움의 연속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특히 민지가 무척 즐겁게 잘 지내다 온것 같습니다...(제가 보기엔 방안에서 카톡시간도 만만치 않았는데...)
민지가 세탁한 적이 없는것 같았는데... 메이드 시켜 빨레할 것은 다한것 같아요(약은 것!)
좋은기억 좋은 추억 많이 간직하고 왔습니다...
특히 사모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세심하게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다시 뵐것을 기대합니다...
사장님 늘 건강하시고 평화로움이 넘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2012. 10. 21(일) 구익현 올림!!
감사합니다.
여러가지로 불편한 점도 많았을텐데 편안했다니 고맙습니다.
제가 아우님들 덕분에 몇일간 행복했습니다.
타국생활 늘 외롭고 허전하지요. 그렇다고 아무에게나 하소연하고 어울릴 수 없어요.
특히 우리집 손님들과는 더더욱,
그냥 친구같아 스스럼없이 어울리다보니 몇일동안 재미있었어요.
막상 떠나보내고 아침에 일어나니 웬지 허전하고 서운한 생각이 오래갔어요.
우리딸래미, 조카들까지 학교에 가는 주간이라서 민지 친구가 못되어
좀 심심하게 보낸것같아 미안하구, 공사관계로 집에서 별미 한번 못해드린것 이해바람.
열심히 일하다가 담에 기회가 되면 또 만납시다.
한국인의집 이종남,